오랜만에 먹고 놀고 잘 놀았습니다.
오늘의 이야기 2011/12/10 20:19 |
안녕하세요.
클로로포름입니다.
정말 정말 오랜만에 친구들과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.
명목은...
생일 축하!!
당일에는 홀로 쓸쓸하게 보냈지만 지난 뒤에 챙겨주는 친구들이 있어 행복했어요....
먹고 놀기만 한 게 아니라 냉동실까지 꽉 채워 준 고마운 친구. >ㅁ</
반찬으로 먹으라고 떡갈비까지 1인분씩 포장해 넣어 줬답니다.
당분간 고기반찬 걱정은 없어요.
그 외에도 제가 매우매우 빈한하기 짝이 없게 끓였던 미역국과는 달리 소고기가 들어간 미역국도 끓여 줬습니다.
미역국, 맛있었어요.
......내 미역국은 역시 너무 가난한 티를 냈었구나 싶었답니다;
그리고 대망의 생일케이크.
뭔가, 대충 만들어 낸 티가 많이 나는 케이크였습니다.
....파리바게트, 신경 좀 써 달라고!
앞면과 뒷면의 보기도 다를 뿐만 아니라 크림이 고르게 덮여 있지도 않았던 케이크..;ㅁ;
어쨌거나 불을 붙이고..
약속 된 노래를 불렀습니다.
아니, 노래 중간에 나이는 말할 필요 없잖아..;ㅁ;
그 외에도 밥통 치즈케이크를 받았습니다.
밥통에서 꺼내다가 약간 찢어졌다고 하는데...
케이크를 구워 준 친구를 닮아 납작했지만, 치즈의 맛은 시중에 팔고 있는 어떤 치즈케이크보다 진했습니다.
통으로 들이부었다더니, 과연.
맛있었습니다.
하지만 이건 일단 접어두고, 크림이 덮여 있는 묘하게 엉성한 생일케이크부터 먹었지만요.
....사진에는 잘 나오지 않지만 이거, 좀 묘한 케이크였습니다.
딸기바닐라케이크인지 딸기바나나케이크인지, 뭐 그런 케이크라고 들었는데요..
크림은 확실히 딸기 맛.
...하지만 빵은 바나나 맛.
그런데 빵이 묘하게 푸른 색. ㄱ-
뭐... 이렇게 엉성하다, 빵이 퍼랬다 말은 해도 결국 다 먹었지만요;
..이렇게 먹은 것이 문제라면 문제랄까.......
그리고 후식으로 스위티까지!
음료로만 마시던 스위티~~
....는 껍질이 엄청났습니다.
엄청나게 두꺼워요.
칼로 자르고 잘라도 속살을 보기가 힘들더군요;
그래서 저는 얌전히 관전만....;
진지하게 스위티를 깎아내는 친구 옆에서 이런 장난도 슬쩍 쳐 보았습니다;
아래 쪽 것까지 하얀 색이었으면 정말 제대로 눈사람 같았겠지만 아래쪽 것도 깎아내면 크기가 미슷해져 버리니까... ㄱ-
정말 스위티 껍질의 두께는 엄청나네요.
갈라보니 알맹이가 튼실!
....하지만 자몽과 교배시켜 만들어낸 품종이라 그런지 속 껍질은 모두 제거하고 먹어야 할 필요성이 느껴집니다.
....................라지만 그것과는 상관 없이 칼로 그렇게 잘라냈는데도 저만큼 남아 있는 속 껍질만 봐도 그냥은 못 먹을 기세네요.
열심히 제거해 금방 먹어치웠습니다.
껍질이 두꺼워서인지 자몽보다는 그래도 까기가 훨씬 쉽더라구요.
뭐, 적당히 일박이일로 이것저것 먹어대고 밤에 공포영화도 또 보고...
오늘은 낮에 가람양을 만나 오랜만에 시내에서 즐겁게!!!!
......가람양의 쿠폰을 써댔습니다.
쿠폰부자.. 부럽다..
뭐, 즐거운 24시간이었네요.
그리고 머리도 잘랐다능!!
앞머리를 만들어 보았는데 딱히 어려 보이지는 않는 것 같아 우울할 뿐이지만 그래도 이마는 조금 따뜻하겠죠.
ㄱ-
가람양도 앞머리 잘랐는데 가람양은 사람이 달라졌는데 난 왜?!??

댓글을 달아 주세요
후후후..
또 열심히 모아보지..
사진을 보니.. 왠지 나도 올려야 하는건가?
하는 생각도.;;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앞머리 자른 사진???
그래도 좋은 친구들을 두셔서 풍성한 생일상을 받으셨군요..ㅋㅋ
그나저나.. 문제는 생일노래에서 나이가 나오는게 문제가 아니라..
촛불수를 세면.. 나이를.. 알게되는..ㅋㅋ
(나이 얘기 하셔서 그냥 지나갈거 걍 함 세어봤습니다..ㅎㅎ)
아.. 그리고 우리나라에도 스위티가 나오는군요..
미국에서 먹어보고 우리나라에는 안나오나 했었는데.. 비싸려나..ㅎㅎ
그런 걸 세어 보고 그러세요...;ㅁ;
...하지만 괜찮아요.
저는 새 해를 맞이하여 미쿡 나이로 갑니다.
우훗~
아참,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~
비밀댓글입니다
아아 이런 덕담!!!
캄솨합니다.
이치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!! >ㅁ</